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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뉴스"진정한 행복, 여행은…" 250객석 꽉 채운 릴레이 특강

김민지
2018-11-09 11:38
조회수 176

[2018 조선일보 라이프쇼] 이나가키·송동훈·윤방부 강연에 질의응답·사진촬영 요청 이어져
                                        
            

           
이나가키 에미코 전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가 ‘2018 조선일보 라이프 쇼’ 첫날인 8일 ‘퇴사 혹은 자유: 다시 세우는 나의 삶’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나가키 에미코 전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가 ‘2018 조선일보 라이프 쇼’ 첫날인 8일 ‘퇴사 혹은 자유: 다시 세우는 나의 삶’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경쟁에서 이겨야만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52세 동갑내기 강연자가 몸소 보여줬다."(이나가키 에미코 전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의 강연을 들은 유영찬씨)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배우러 떠나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라는 걸 깨달았다."(송동훈 문명탐험가의 강연을 들은 신정선씨)

'2018 조선일보 라이프 쇼' 첫날인 8일 진행된 강연은 평일 낮 시간이었지만 관람객으로 붐볐다. 강연이 끝난 뒤에도 질의응답과 사진 촬영 요청이 이어졌다. 강연자들은 "이렇게 수강자의 몰입도가 높은 강연은 드물다"고 했다.

'퇴사 혹은 자유: 다시 세우는 나의 삶'을 주제로 강연한 이나가키씨는 퇴사 후 달라진 자신의 삶을 사진을 통해 보여줬다. 그는 "높은 소득과 사회적 지위를 포기하는 게 두려웠지만, 퇴사 후 생각지도 못했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이 찾아왔다"며 "돈이 있으면 행복해진다는 말도 거짓말은 아니지만, 줄이고 없앰으로써 느낄 수 있는 행복도 분명히 있다"고 했다.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배우는 그랜드 투어'를 강연한 송동훈씨는 17~19세기 유럽 귀족 자제들이 교사와 함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떠났던 여행들을 소개했다. 그는 "여행에 대한 관점을 바꿀 수 있는 강의가 됐으면 한다"며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여행하길 추천한다"고 했다. 강연장을 찾은 대안학교 10대 학생 20여 명도 강연을 집중해 들었다.

윤방부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는 '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어떤 병에 걸릴지 아는 시대가 됐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그럭저럭' 챙기는 평범한 건강 습관이 팔팔한 노년을 지탱하는 뿌리가 된다"고 했다.

라이프 쇼 둘째 날인 9일에는 송동훈 문명탐험가의 '상상력과 관점을 키우는 그랜드 투어'(오후 1시),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의 '반려견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비결'(오후 3시) 강연이 이어진다.